2024 보도자료

(서울대뉴스) 첨단융합학부 신설,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대의 도전

럭키연구소 2023. 8. 12. 16:07

서울대는 오는 2024학년도부터 5가지 전공(▲디지털헬스케어 ▲융합데이터과학 ▲지속가능기술 ▲차세대지능형반도체 ▲혁신신약)으로 이루어진 첨단융합학부를 신설한다. 여러 학문 분야를 결합한 초학제적 교육을 통해 융합적 지식과 유연한 사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첨단융합학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까지 약 7개월의 시간이 남은 현시점에 첨단융합학부 신설 배경과 취지를 돌아보고, 지난 8월 1일(화) 열린 학내 공청회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관해 어떤 의견이 오갔는지 살펴봤다.

 

서울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

첨단융합학부에 관한 논의는 첨단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국가 정책의 방향에 따라 교육부가 관련 분야 학부 정원 조정을 가능케 하면서 시작됐다. 학부 교육의 질을 높이려는 서울대의 노력과 교육부의 방침이 맞물리며 급물살을 탔으며, 그 결과 지난 5월 ‘첨단융합학부 설립추진단’이 구성됐다. 인류가 맞닥뜨린 세계적 난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교육부와 융합적인 교육체계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서울대의 뜻이 통한 것이다.

첨단융합학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1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지 않는다. 입학 이후 3학기 동안 공통 교과목을 들으며 본인의 관심사를 찾아 2학년 2학기에 전공을 택한다. 이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관련 지식을 경험해 본 후 전공을 선택하는 만큼 학생들이 본인에게 더 잘 맞는 진로를 고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 첫해인 내년에는 총 230여 명의 학생이 진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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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오는 2024학년도부터 5가지 전공(▲디지털헬스케어 ▲융합데이터과학 ▲지속가능기술 ▲차세대지능형반도체 ▲혁신신약)으로 이루어진 첨단융합학부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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